[우먼타임스 박성현 기자]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논문을 둘러싼 파장이 미국 정치권 등에서 확산하고 있다.공화당 소속인 영 김(한국명 김영옥·캘리포니아) 연방 하원의원은 11일 트위터를 통해 “램지어 교수의 주장은 진실이 아니고, 사실을 오도할 뿐 아니라 역겹다”며 사과를 요구했다.김 의원은 “램지어 교수의 주장은 피해자들에게 상처를 주는 내용”이라며 “우리는 인신매매와 노예 피해자를 지원해야 한다. 이들의 인격을 손상하면 안 된다. 램지어 교수에게 사과를 요구한다”고 말했다.같은
[우먼타임스 성기평 기자]한국계 여성으로 미 연방 하원의원이 된 메릴린 스트릭랜드(58·한국명 순자)씨가 한복을 입고 미 하원 취임식에 참석했다.스트릭랜드 의원은 3일 워싱턴DC 의회의사당에서 치러진 연방 하원 취임·개원식에서는 붉은색 저고리에 짙은 푸른색 치마 차림의 한복을 입고 맨 앞줄에 앉아 취임 선서를 했다.스트릭랜드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“한복은 내가 물려받은 문화적 유산을 상징하고 우리 어머니를 명예롭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 국가, 주, 그리고 국민의 의회에서 다양성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더 큰 증거다”고 말했다.또 “한국
우먼타임스 = 박성현 기자미국 대선과 함께 치러진 일부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한국계 영 김(한국명 김영옥·57) 공화당 후보가 마지막으로 당선돼 메릴린 스트릭랜드(한국명 순자·민주·워싱턴주)와 미셸 박 스틸(한국명 박은주·공화·캘리포니아주) 후보와 함께 한국계 여성 의원 3인방이 미 하원에 진출하게 됐다.이번에 재선에 성공한 앤디 김(민주·뉴저지) 의원까지 합치면 한국계 4명이 미주 한인 역사상 처음으로 가장 많은 연방 의원을 배출했다.영 김 후보는 13일 캘리포니아주 제39선거구에서 민주당 현역인 길 시스네로스 의원을 누르고 승
[우먼타임스 서은진 기자] 한국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또 한 명 탄생했다. 주인공은 미셸 박 스틸(65). 한국 이름은 ‘박은주’다. 이로써 한국 이름 '순자'로 알려진 메릴린 스트릭랜드(민주·워싱턴주) 후보 당선과 앤디 김(민주·뉴저지주) 의원 재선 성공에 이어 한국계 당선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다.이와 함께 캘리포니아주 39선거구에서는 한국계 영 김(한국명 김영옥·57) 공화당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어 당선이 확정되면 한국계 하원의원 4명이 동시에 탄생하게 된다. 캘리포니아주 제48선거구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스틸은 50.